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
며칠째 이어진 폭우로 전국적인 피해상황이 심각하다.
사람이 죽고, 산이 무너지고, 집이 사라졌다.
그리고 상처는 깊게 깊게 남았다.
그럼에도 소중한 日常은 소리 없이 다시 찾아왔다.
비가 그친 포항 죽천 바닷가에는 시민들의 새벽산책이 다시 시작됐고
멀리 포항 영일만신항의 대형 크레인은 높아 진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일상이,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지… 사람들은 가끔 잊고 살 때가 있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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