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금리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중진공은 자금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과 수출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정책자금을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올해 정책자금 공급 규모는 당초 5조원에서 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지원 정책자금은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창업기반지원자금 1000억원 ▲수출실적 10만 불 이상 보유기업을 지원하는 수출기업글로벌화자금 1500억원 ▲업력 7년 이상 중소벤처기업 대상 혁신성장지원자금 1000억원 ▲외상매출채권을 현금화해 기업의 유동성을 돕는 매출채권팩토링 300억원 ▲부실기업의 구조개선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구조개선전용자금 200억원이다.
한편, 지속되는 고금리로 인한 중소벤처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분기 정책자금 기준금리를 3.2%에서 2.9%로 0.3%p 전격 인하했다. 또한 기존 대출기업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정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33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 (1811-36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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