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울진군에 따르면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강우·강풍 및 높은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위원회와 협의,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휴장을 결정했다.
이번 임시휴장 기간 내 해수욕장 입수 및 물놀이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 군은 만약을 대비해 행정봉사실 및 안전 관리 요원을 정상 운영,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큰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철거된 물놀이시설은 태풍 소멸 후 안전점검을 거쳐 재설치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더욱 안전하고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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