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천대,손님맞이 준비 한창
상주시는 낙동강의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경천대(擎天臺)’를 중심으로 야생화 꽃길 조성과 정기룡 장군 체험사업을 계획, 경천대 관광 유치에 따른 손님 맞이에 준비가 한창이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경천대를 들어오는 정문을 비롯해 주요 산책로와 관람 코스, 경천대와 상주박물관간 도로변 등에 30종의 야생화 2만5000본과 무궁화 400본을 식재하는 등 경천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계절별로 볼거리와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경천대 입구에 설치된 인공폭포 앞에는 정기룡 장군 말탄 동상과 함께 옆에 동상된 말이 한 개가 더 있어 이곳에서 정기룡 장군 체험사업으로 장군복(갑옷)과 투구 등 소품을 비치하여 사극에서 나오는 장군과 같이 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경천대(회장 정하록)를 사랑하는 모임에서는 경천대 야생화 꽃길가꾸기 조성에 나서는 등 최근 개관된 태양에너지 시범공원과 상주박물관, 전통의례관과 연계, 경천대를 찾는 관광객 늘어나고 있어 야생화와 정기룡 장군 체험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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