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송어의 만남’ 문경서 함께 즐기자
  • 윤대열기자
‘오미자·송어의 만남’ 문경서 함께 즐기자
  • 윤대열기자
  • 승인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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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축제 in 작은 축제
17일까지 백두대간 송어축제
요리 경진대회·송어 잡기 등 풍성
문경시는 시의 대표 어종인 송어를 주제로 한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를 오는 15일 개막하는 문경오미자축제 안에 작은 축제로 계획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처음 시도되는 이번 축제는‘축제 in 축제’개념으로 큰 축제 안에 또 다른 주제의 작은 축제를 만들어 진행하는 특이한 방식이라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백두대간 문경송어축제는 전국최대 생산지인 동로면에서 오는15일 개막 17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국 주요 대학의 학생들이 펼치는 송어요리 경진대회와 송어잡기 체험행사 송어시식 유명 유튜버의 문경송어 홍보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5만원 이상 오미자를 구매한 관광객에게는 송어잡기 체험행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축제의 색다른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어는 살색이 소나무 껍질을 닮았다 하여 송어라 이름 붙여졌다.

차갑고 깨끗한 1급수에서 사는 냉수어종으로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워 식감이 좋다.

1965년 소득증대와 식량 증산을 목적으로 미국에서 도입돼 강원도와 경북에서 주로 양식되고 있는데 문경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송어를 양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저열량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비린내가 적어 주로 회로 먹지만 스테이크 매운탕 조림 찜 등 다양한 요리로 식탁에 오르고 인기도 많다.

구자균 유통축산과장은 “문경송어가 내수면 수산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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