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철강생산능력은 사상 최고치인 5982만8000t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철강협회가 최근 회원사와 주요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9일 발표한 `2007년 철강 생산능력 및 2008년 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내 철강생산능력은 작년보다 259만t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로 부문은 포스코의 탈린로 개조 등으로 61만t 늘어난 3149만8000t, 전기로 부문은 한국철강, 대한제강, 한국특수형강의 전기로 신설 등으로 198만t 늘어난 2833만t에 이를 전망이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상당수의 설비 신증설이 철강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고급제품 생산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러한 생산능력 증가는 철강수급 불안해소와 수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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