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케플러의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에 “케플러 프로젝트가 중반이 지난 만큼 아티스트의 장기적 활동 로드맵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만남 자리를 갖고 모든 소속사에게 동일한 제안을 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전 소속사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번에는 조율이 되지 않았다”라며 “아직 활동 기간도 남아 있어 상호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케플러는 지난 2021년 종영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2022년 1월 데뷔해 2년6개월의 활동 기간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케플러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웨이크원 측은 각 멤버들이 속하 소속사 관계자들을 만나 활동 연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만약 활동 연장이 확정될 경우, 케플러는 프로젝트 그룹 중 최초로 재계약을 성사한 그룹이 된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25일 미니 5집 ‘매직 아워’(Magic Hour)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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