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10일 영천최무선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단식은 도체육회 임원과 시군체육회 및 종목단체별 임원 및 선수,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수여, 격려사, 선수선서, 후원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선수단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49종목에 총 2060명(임원 567명, 선수 1493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경북선수단은 지난해 ‘제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49개 종목에서 금 95개, 은메달 89, 동 130개, 총314개를 획득해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금메달 90개를 포함, 총320개 이상으로 종합3위 수성을 목표로 불굴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열심히 흘린 땀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하고, 안전한 선수단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