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장날 농특산물 대축제 확대
서천 문정둔치 판매장 27~29일
부석사 잔디광장 27~내달 4일
한우·사과·인삼·인견 등 판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
서천 문정둔치 판매장 27~29일
부석사 잔디광장 27~내달 4일
한우·사과·인삼·인견 등 판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
영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제1회 2023 영주장날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종전 부석사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던 행사를 대대적 확대해 영주시 서천 문정둔치에서 진행될 방침이다.
문정둔치 판매장은 27~29일까지 3일간 운영하고 부석사 잔디광장 사과판매장은 27일부터 11월4일까지 9일간 운영된다.
특히 ‘진심을 팔다, 정성을 사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농, 특산물 대축제는 생산 농가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생산자가 판매에 참여해 구매자에게 상품의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또 영주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농특산물 대축제에는 영주시의 대표 농특산품인 사과, 한우, 인삼, 인견 외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이 선보일예정이다.
서천둔치 및 문정둔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시민 열정콘서트’,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김민지(여·33) 영양사와 함께하는 영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쿡, 조리쿡’, 나만의 장바구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현장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수증 룰렛 이벤트’,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영주장날 쇼핑몰’ 1만원 쿠폰 증정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추첨번호가 적힌 에어볼을 부여해 추첨을 진행하는 ‘럭키 박스’, 10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햅쌀 4kg를 제공하는 ‘영수증 농산물 교환 이벤트(1일 100개 한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깜짝 경매 이벤트, 영주 농특산물 퀴즈 이벤트, 농특산물 무게 맞추기, 사과 몰래 먹기 대결, 영주사과 껍질 길게 깎기가 이어진다.
그리고 풍기인삼 근수저 빨리 먹기, 부석태 대왕 젓가락 콩 옮기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와 여행사를 통해 단체로 축제장 방문 시 버스비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이무진, 로이킴, 김용필, 하이키 등의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재단의 ‘싱싱콘서트’와 연계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에 영주시를 방문해 지역 대표 관광지도 둘러보고 행사장에서 농산물도 많이들 구입 하시길 바란다”며 “특히 생산자와 구매자가 지속적으로 택배를 통한 연결이 가능하도록 생산자의 연락처를 알림으로써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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