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Ⅱ ‘클래식을 만나다’ 개최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Ⅱ-클래식을 만나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경북 북부지역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 나들이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리 레비치와 안동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 지역의 클래식 전공 음악인으로 구성된 안동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리 레비치는 최근까지도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로, 단순한 클래식 음악가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와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력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작품을 다수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이번 공연은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의 다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대중들에게 비교적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여 클래식을 잘 모르더라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피터와 늑대는 동화와 같이 나레이션과 영상이 제공되는 연주를 진행한다.
또한 공연 전날인 30일 오후 4시에 유리 레비치가 사전에 선발된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감상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Ⅱ-클래식을 만나다’는 전석 5000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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