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34명, 교육지원청 Wee센터 및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전문상담인력 10명 총 45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김은지 강사(경성대 진로심리상담센터 교수)를 초빙해 ‘학교상담현장에서 사진 및 영화매체의 활용’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상담사례를 통한 영화 및 사진치료의 치유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와 기법 실습을 통해 학교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사진과 영화를 치유적인 관점에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보다 친숙한 매체로써 학교상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상담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