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 개최
최종 본선 오른 7명 무대 올라
대결 통해 김봉중 씨 대상 수상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장애 성악인들을 발굴하고, 프로 성악가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 마련의 장을 펼쳤다.최종 본선 오른 7명 무대 올라
대결 통해 김봉중 씨 대상 수상
1일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전날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재단 창립 12주년 기념, ‘제2회 DGB With-U 전국 장애인 성악 콩쿠르’를 열었다.
이날 최종 본선에는 7명의 결선 진출 참가자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을 전달했다. 대결을 통해 김봉중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DGB사회공헌재단은 창립 12주년을 기념해 지역과 더욱 가까이한다는 뜻을 담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 대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및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의 복지 증진을 위한 총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콩쿠르라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장애 성악인들이 꿈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메세나를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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