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최우수 기관상 수상 ‘쾌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먹는 물 분야 분석에 있어 뛰어난 능력을 지닌 곳임을 입증했다.최우수 기관상 수상 ‘쾌거’
대구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일 국회환경포럼 등이 주최한 ‘제39회 2023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환경부가 수여하는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수질연구소는 지난 1992년부터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아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 검사를 해왔다. 30년에 걸친 수질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미국 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먹는 물 분야 시험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먹는 물 분석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수질연구소 내 연구 인력은 모두 석·박사로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20년 이상 수질 검사를 해 온 분석 전문가들이다.
여기에다 액체크로마토그래프-고분해능질량분석기(LC-HRMS), 가스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GC/MS/MS) 등 최고 수준의 분석 장비를 사용, 검사 결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김경식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 정수 처리를 통해 맑고 깨끗한 물을 생산하는 등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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