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13회 지자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하는 평가이다.

측정지표는 2개 영역 6개 분야로 지표는 지자체 경쟁력으로 인구관리 역량, 지역경제 역량, 행정재정 역량을 측정하고 삶의 질 부분에서는 돌봄과 복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시설 수준을 측정해 배점을 총합한 후 산식별 등급과 점수로 산출한다.

이번 지자체 생산성대상은 전국 144개 지자체 중 16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의성군은 지난해 대비 생산성지수가 향상된 전국 군부 2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인구관리 역량 분야(순이동인구 증가율, 합계출산율 증가율) △지역경제 역량 분야(취업자 증가율) △행정재정 역량 분야(재정자주도) △돌봄 및 복지 분야(탈빈곤율) △안전 및 건강 분야(지역안전지수, 스트레스 인지율, 의료기관 병상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결실로 나타났으며 앞으로도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더욱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