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가족을 격려하고, 체육대회를 통해 직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소방의 날 행사는‘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국민의례, 대통령 치사 낭독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소통 체육대회’를 통해 행사에 참석한 전 직원이 단체 배구, 단체 피구, 미션 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창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직원 간 모여서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며 “오늘을 계기로 여러 직원들과 더욱 친밀감을 쌓아서 업무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청도소방서는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방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도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