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역사를 가진 경주지역 대표 성인 문해교육기관
경주행복학교(교장 강석근)가 지난 9일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 1층 소강당에서 ‘경주행복학교 발전을 위한 문해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경주행복학교의 고문과 내빈, 그리고 교사와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최근에는 정부에 의해 평생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소도시에 위치한 경주행복학교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에 경주행복학교는 그간의 학교 현황과 운영 전반에 대해 문해교육 전문가의 구체적인 진단과 자문을 받아보고, 학교 운영방향과 운영계획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이어서 본행사로 울산시민학교 김동영 교장이 ‘교육기관 경영전략과 운영방침’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수원제일평생학교 박영도 교장은 ‘경주행복학교가 평생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한 제언’을 발표한 다음 청중들과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한편, 경주행복학교는 27년 역사를 가진 경주지역 대표 성인 문해교육기관으로서 지금까지 등록했던 학생은 2620여 명이며, 현재에도 1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입학과 관련한 문의나 궁금한 점은 전화(054-773-34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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