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교통 수송대책 마련
상주시는 15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일인 16일 긴급한 수험생들의 입실 지원을 위해 지역 모범운전자회를 특별교통 수송대책으로 강구했다.
상주시에서는 16일 3개 시험장(상주고·상주여고·우석여고)에서 치러지는 긴급한 수험생들의 입실 지원을 위해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 협조를 받아 소속 회원 17명이 수능 당일 해당 택시에 수험생들이 알아보기 쉽게 앞 유리창에 ‘수능 수험생 긴급수송’표시를 부착했다.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 주요 아파트 입구(17개소)에 대기하면서 시험장까지 이동이 급한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험장 주변 버스·택시 경적 자제 및 교통질서 준수 협조를 사전에 요청하는 등 우리 시에서 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여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과 인력을 중점 배치해 교통 혼잡상황 발생을 예방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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