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출항지 포항→울릉 변경
주민·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
출항지 포항→울릉 변경
주민·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
포항~울릉 해상 여객노선을 운항 중인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동계 시즌 동안 오전 출항 장소를 포항에서 울릉으로 변경했다.
변경내용은 오전 출항 지역이 울릉으로 바뀌었고 시간도 오전 8시 30분으로 당겨졌다. 포항 출항 시각은 오후 1시 30분이다.
선사측은 이번 조치로 울릉 주민이 겨울철 육지와 울릉을 왕래하는데 편리해지는 등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대저페리는 기대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겨울 산행과 산악 스키 등 눈의 왕국 울릉도에서의 낭만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도 보다 편안하게 울릉도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함께 기존 야간에 출항하는 카페리선이나 화물선과 달리 포항 등 육지에서 새벽 경매 등으로 갓 생산된 다양한 품목의 신선품을 울릉도까지 낮에 도착시키는 당일 수송으로 울릉 주민들에게 신선한 식재료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는 “평생 고객인 울릉주민의 원활한 육지 왕래와 더불어 울릉군과 맺은 공모선 실시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운항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최상의 서비스로 울릉주민과 관광객을 모시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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