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새마을지도자 남선면 협의회와 남선면 새마을부녀회로 이루어진 ‘남선면 새마을회’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518만9500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15명의 새마을지도자 남선면 협의회와 6명으로 구성된 남선면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과 마을 환경정비에 솔선수범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권순갑 협의회장과 박정옥 부녀회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회원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넘어 안동시민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남선면 새마을회에서 깊은 감사를 전하고, 기부해주신 귀한 성금은 우리 시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