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파트너스 주식회사는 14일 영주시장학회를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엘케이파트너스는 영주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영주자이 시그니처’의 시행 위탁사이다.
정윤석 회장은 “‘자이 시그니처’ 유치를 통해 영주시의 주거문화 발전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미약하게나마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했다.
이어 “영주를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풍기읍 무쇠달 협동조합에서 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무쇠달조합은 지난 2017년 7월 마을기업으로 신규 지정받은 이래 소백산역 캠핑장, 무쇠달 마을식당, 무쇠달 다방 등 소백산역 일대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로 지역과 상생하고 있다.
여광웅 회장은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밝은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에서도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다.
시험평가센터는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제규격의 베어링 기술 개발과 베어링 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베어링 연구기관이다.
특히 중소 중견 베어링 관련 기업 애로기술 해결 및 연구개발을 돕고, 베어링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지역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기술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으며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누적액이 1200만 원이다.
김종형 센터장은 “꿈을 위해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펴가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 아낌없는 지지 덕분에 올해 장학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