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청년 무역전문가 키운다
  • 박형기기자
동국대 WISE캠퍼스, 청년 무역전문가 키운다
  • 박형기기자
  • 승인 2024.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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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GTEP 사업단’ 최종 선정
2026년까지 사업비 6억원 투입
中企와 산학 협력 통해 현장실습
강도 높은 교육 통해 전문가 양성
전국 2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된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WISE캠퍼스 제공
동국대가 무역 실무·해외 지역 특화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현장 실습, 중소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한 수출 활동을 진행하는 GTEP단에 다시 선택을 받았다.

1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이하 GTEP)을 시행하게 될 전국 2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WISE캠퍼스는 3년간 6억여원의 사업비로, 중앙아시아를 특화 지역으로 전 세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할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GTEP은 2007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융합형 무역 실무 및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맞춤형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사업단 모집을 위해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24일까지 참가 대학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26개 대학 중 현장 교육 시설 검증, 사업 추진 계획을 심사해 최종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GTEP 사업단은 매년 기수별로 운영되며, 2024년 1월에 시작되는 18기 사업에는 약 800명의 학생이 참가해 2025년 3월까지 15개월간 480시간 이상의 무역 실무·해외 지역 특화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등 현장 실습, 중소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한 수출 활동을 진행한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실습 180시간 등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미래 청년무역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성훈 WISE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동국대 GTEP사업단은 이론 중심으로 이뤄진 대학교육에 무역 실무지식과 현장 체험을 접목해 기업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학생들이 직접 협력 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관련 업무까지 전 과정을 모두 스스로 수행해 무역 전문가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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