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28% 늘어… 철광석 등 원자재價 급등 여파
철강도시 포항의 1·4분기 수입액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했다.
22일 포항세관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포항의 수입액은 26억8000만불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8% 늘었다.
철광석, 유연탄 등 철강 원부자재와 기타 철강제품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철광석은 지난해보다 수입액이 무려 58% 증가했다.
또 철광석과 유연탄 수입가격이 각각 65%, 200%이상 올라가는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것도 또다른 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수출액은 철강제품 감산으로 지난해 보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욱기자d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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