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야외 옥상서 개최 눈길
시작 전 국민보건체조로
몸풀기 시행… 개항 최초
새해 인사·덕담시간 가져
울릉군이 갑진년 새해 시무식을 울릉도 관문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야외 옥상에서 개최해 눈길을 끈다.야외 옥상서 개최 눈길
시작 전 국민보건체조로
몸풀기 시행… 개항 최초
새해 인사·덕담시간 가져
군은 지난 2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옥상에서 필수 민원응대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룡의 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시무식을 겸한 인사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먼저 전 직원이 국민보건체조로 몸풀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새해 울릉군의 시무식에서 국민보건체조가 등장한 것이다. 이는 극히 이례적으로 섬 개항 후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이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띠인 남·여 직원 두명을 필두로 전직원이 청렴결의 선서와 남한권 울릉군수의 새해 인사 와 직원 상호간에 새해인사와 덕담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근 울릉군수는 “2024 청룡의 해를 맞아 승천하는 용의 기운처럼 전직원 모두 가 하나돼 전진하는 역동적인 울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이어 “지난해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은 전직원 과 군민 모두가 하나 돼 이뤄낸 성과다”며 “추가 법 제정의 필요성과 내용들을 군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는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홍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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