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의 해 힘차게 출발” 울릉군 이색 시무식 눈길
  • 허영국기자
“청룡의 해 힘차게 출발” 울릉군 이색 시무식 눈길
  • 허영국기자
  • 승인 2024.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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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야외 옥상서 개최 눈길
시작 전 국민보건체조로
몸풀기 시행… 개항 최초
새해 인사·덕담시간 가져
울릉군은 지난 2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옥상에서 필수 민원응대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룡의 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시무식을 겸한 인사회를 가졌다.
울릉군이 갑진년 새해 시무식을 울릉도 관문 도동항 여객선 터미널 야외 옥상에서 개최해 눈길을 끈다.

군은 지난 2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옥상에서 필수 민원응대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룡의 해를 힘차게 출발하는 시무식을 겸한 인사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먼저 전 직원이 국민보건체조로 몸풀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새해 울릉군의 시무식에서 국민보건체조가 등장한 것이다. 이는 극히 이례적으로 섬 개항 후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이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띠인 남·여 직원 두명을 필두로 전직원이 청렴결의 선서와 남한권 울릉군수의 새해 인사 와 직원 상호간에 새해인사와 덕담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근 울릉군수는 “2024 청룡의 해를 맞아 승천하는 용의 기운처럼 전직원 모두 가 하나돼 전진하는 역동적인 울릉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이어 “지난해말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은 전직원 과 군민 모두가 하나 돼 이뤄낸 성과다”며 “추가 법 제정의 필요성과 내용들을 군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는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홍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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