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좀도리 운동 통해 마련
포항시 북구 장성동 소재 장량동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권대명)에서는 지난 8일 조합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백미 108포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새마을금고 사랑의 쌀은 ‘MG 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매년 이맘때 전달되고 있다. ‘좀도리 운동’이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갈씩 절약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쌀 한 포 한 포마다 기탁한 회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권대명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정성이 모여 마련된 쌀인 만큼 각 가정마다 따스한 온기로 전달돼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서민들과 가까운 지역 금융으로써의 책무를 다해주시는 이사장님께 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소중한 뜻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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