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부서 비롯 다양한 경험
합리적 리더십·추진력 인정
김태훈(53·사진) 전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이 신임 대구시 부교육감에 임명됐다.합리적 리더십·추진력 인정
대구시교육청은 15일자로 김 신임 대구시 부교육감이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부교육감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학교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교육과학기술부 지방교육자치과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행정관 등을 지냈다.
2015년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뒤 전북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정책기획관,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선임행정관, 경상국립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교육복지돌봄지원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그는 교육부 내 지방교육, 직업교육, 교육복지 및 돌봄 지원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대통령비서실 등 다양한 조직을 경험한 데다 합리적 리더십으로 추진력이 뛰어나고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전진석 부교육감은 지난 10일자로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