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영주 에이스씨엔텍(주) 장덕흠(사진·59)대표는 지난 12일 고향사랑 최고한도액 500만원을 영주에 기탁했다. 영주시 평은면이 고향인 장대표는 지난해에도 최고액인 500만을 기탁했으며 올해 제1호로 ‘영주시 고향사랑기부(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영주시 문수농공단지에 본사를 둔 에이스씨엔택은 탄소섬유를 가공해 정밀절단 탄소섬유인 촙트카본파이버 ‘ACECA’를 생산하는 소재부품기업으로 2022년 제59회 무역의날 수출유공 기업체로 선정돼 ‘500만불 수출의 탑’등을 수상한 지역의 대표 수출기업이다.
장 대표는 평소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해외 봉사캠프 사업도 펼치고 있다.
장 대표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기부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영주시의 경기회복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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