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설 명절 손님맞이를 위해 2월 16일까지 1,900여 개소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 취급 종사자의 위생모·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개인 위생관리수칙을 지도하고, 조리 기구와 식재료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며, 위반 시 행정처분도 감행 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대비로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문제점 발굴과 피드백을 통해 우수사례 자료를 수집해 기존영업주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지난해 안동시는 식품접객업소 3,50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 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위생모, 앞치마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방환경개선 사업도 시행, 우리 가게 클린업에 기여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및 영업장 위생 청결 관리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정기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해 ‘스마일 포에버 안동’ 관광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