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올해 3월 말까지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 우화기 전 방제를 위해 이달 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이다.
영덕군의 방제 추진계획은 소나무재선병 방제예산 17억원으로 피해고사목 1만여 본과 비예산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비 38억원으로 피해고사목 2만여 본 등 총 3만본을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해 송이생산량 12년 연속 1위에 전국 생산량의 21%를 차지한 영덕군은 송이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송이산과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총력을 다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겠으며 건강한 산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창수면 가산리에 신규 발생한 영덕군의 소나무재선충병은 올해 현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 군 산림면적의 65%(8개 면 70개리, 4만2409ha)에 이를 정도로 넓은 면적이 지정됐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재선충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이다.
영덕군의 방제 추진계획은 소나무재선병 방제예산 17억원으로 피해고사목 1만여 본과 비예산 산불예방 숲가꾸기사업비 38억원으로 피해고사목 2만여 본 등 총 3만본을 제거할 예정이다.
지난해 송이생산량 12년 연속 1위에 전국 생산량의 21%를 차지한 영덕군은 송이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송이산과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에 총력을 다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겠으며 건강한 산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창수면 가산리에 신규 발생한 영덕군의 소나무재선충병은 올해 현재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이 군 산림면적의 65%(8개 면 70개리, 4만2409ha)에 이를 정도로 넓은 면적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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