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영 예비후보(국민의힘·구미갑)가 5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미를 반드시 ‘구미특별시’로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구미에서 3번 출마하고도 시민 앞에 당당히 나설 수 있는 것은 시민들이 행복하다면 어떠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가는 것이 정치하는 저의 첫 번째 목적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KTX 산업단지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로 주차·문화공간 조성 △구미역 광장 1번도로, 중앙통 지하화 및 시설물 지중화로 차없는 거리 지정 △1산업단지 전면 대개조 통한 경제 재도약 등을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공약들은 예비후보 등록 이전부터 공개한 휴대폰 번호를 통해 받은 수많은 전화와 문자를 토대로 작성한 구미시민들이 바라는 공약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 출생으로 도산초, 형곡중, 구미고, 아주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아주대 총학생회 회장,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위원, 윤석열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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