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신문 “南·美 덤비면 단호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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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노동신문 “南·美 덤비면 단호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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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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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무력 강화”도 주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인민군 창설 76주년을 맞아 게재한 사설에서 남한과 미국을 거론해 “적들이 우리에게 덤벼든다면 우리 군대는 단호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강위력한 혁명 무장력에 의거하여 전진하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제목의 사설에서 “오늘 미제는 국제무대에서 공공연한 침략행위와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고, 남조선 집권세력은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 대결의 길로 줄달음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원수들의 그 어떤 침략책동도 무자비하게 짓뭉개 버릴 수 있도록 만단의 전투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모든 인민군 장병들은 당의 훈련 제일주의 방침을 받들고 현대전의 요구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전략전술과 전법에 정통하며 훈련을 통해 그것을 그 어떤 전투정황 속에서도 능숙히 활용할 줄 아는 쇳소리나는 지휘관,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신문은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우리 당의 선군시대 경제건설 노선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며 “모든 사업을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조직.진행하고 나라의 군사적 위력을 강화하는 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전체 인민이 항일혁명 선열들이 물려준 총대를 틀어잡고 사회주의 조국을 굳건히 보위해야 한다”며 “전 사회적으로 군사를 중시하고 성실히 배우는 기풍을확고히 세우며 다음 해에 맞이하게 되는 노농적위대 창건 50돌을 계기로 민간무력을강화하는 데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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