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공직 외부 출신인 황태일(60·사진)씨를 선임했다.
황씨는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순경에 임관해 포항남부경찰서 수사과장, 영덕경찰서 경무과장, 서울 서대문경찰서 청문감사관실 부청문감사관 등을 거치며 수사와 청문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3월 초 감사담당관 임용을 실시할 예정이며 신임 감사담당관은 2년 간 감사계획 수립 조정·처리, 부패방지, 비위예방 대책 수립 등 포항시 전반에 걸친 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 채용은 지난해부터 포항시가 추진해 온 고강도 공직 쇄신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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