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복합 문화공간 새단장
자유로운 소통 공간으로 확장
자유로운 소통 공간으로 확장
‘한국도서관상’은 국내 도서관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2019년에 신설된 ‘대상’에 사립대로는 처음으로 포스텍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이름을 딴 박태준학술정보관은 지난 2022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독서와 학습 중심이던 기존 도서관에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했다.
지난해 ‘포스텍1986’ 역사미래관을 개관해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역할이 가능한 라키비움 형태로 복합 문화공간을 구축함과 동시에 포항 시민들을 위한 열린 도서관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국내 우수 학술 성과를 경제적, 법적, 기술적 장벽 없이 전 세계에 공유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도 구축했다.
한수안 포스텍 학술정보팀장은 “박태준학술정보관은 기획 단계부터 대학 구성원들과 포항 지역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도서관”이라며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학습은 물론, 휴식과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며,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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