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이상휘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해 포철공고 총동창회는 “총동창회가 마치 자신을 지지했다는 것처럼 홍보해 발표했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 정정 및 사과를 요구했다.

최근 모 일간지에서 이상휘 캠프와 관련해 포철공고 총동창회 회장 등 임원이 이상휘 예비후보를 지지선언 했다고 하여 사실관계에 대한 논란이 된 바가 있다.

이에 이상휘 캠프는 “포철공고 총동창회 회장의 전격지지 선언이라는 표현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캠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는 격려 및 응원방문이 있었다는 내용으로, 포철공고 총동창회의 전격지지 선언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사실이 없으며, 모 일간지의 총동창회 지지선언 보도는 이상휘 캠프의 보도자료와 무관하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이상휘 캠프는 “해당 보도자료를 선관위에 확인한 바, ‘총동창회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들의 격려 및 응원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는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며 캠프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는 문제가 없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