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포항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지원
  • 이진수기자
포스코1%나눔재단, 포항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지원
  • 이진수기자
  • 승인 2024.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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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와 ‘포어스’ 발대식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5명
한동대 재학생과 1대 1 멘토링
진학반·취업반 나눠 학습 진행
포스코1%나눔재단과 한동대는 9일 포어스 발대식에서 참석자 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9일 한동대학교와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진로지원 사업인 포어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한동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예은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장, 포항시 가족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과 한동대 재학생(멘토), 수혜자(멘티)들도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포항에 거주하는 다문화 학생들과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진학 및 취업에 필요한 실직적인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동대와 함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업명 ‘포어스’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와 함께 ‘Upgrade, Understanding, Strength, Support’의 효과를 내겠다는 포어스(4Us) 의미를 내포하며 이를 통해 포항의 미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25명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한동대 재학생과의 1대 1멘토링은 물론 개인의 희망 진로에 따라 진학반과 취업반으로 구분해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학반은 한동대 진학을 목표로 교과과정에 대한 보충학습을 지원받게 되며, 취업반은 포스코그룹 채용 우대 자격증 등에 대한 강의와 교재를 제공받아 취업을 준비한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진로체험과 진로캠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영 기업시민실장은 “포스코1%나눔재단과 한동대가 함께하는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 하는 진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인 포스코와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교육기부 모델은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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