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바우처 2차 지원사업 시행
지역자율형·융복합 바우처 등
3개 유형 나눠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단을 통한 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지역자율형·융복합 바우처 등
3개 유형 나눠 참여기업 모집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제조 중소기업에 컨설팅, 기술 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자율형 바우처 △융복합 바우처 △중대재해예방 바우처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우선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전용 바우처다. 여기에 140억원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정부가 선정한 레전드 50+ 참여 기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한 선정·지원을 위해 현장 평가를 면제하고 서류 평가만으로 수혜기업을 선정한다.
융복합 바우처는 다양한 업종 간 협업을 지원하고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바우처로 약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제조 소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도 약 2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는 작업환경 위험성 평가, 근로자 보건관리 등 제조 소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재해예방 효과가 있는 안전 장비 구비 등 지원에 쓰인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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