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소방 120명, 의용소방대원 300명 참여 합동소방훈련 실시
산불 발생시, 초기 지휘 및 진압 능력 키워
경주지역 봄철 산림화재에 의용소방대원들이 만전의 대비에 나서고 있다.산불 발생시, 초기 지휘 및 진압 능력 키워
경주소방서는 산림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주민자율진화대 14개대를 편성해 운영중이다.
지난 2월14일부터 3월13일까지 각 지역별로 소방 120명, 의용소방대원 300명이 참여해 산불 발생시, 초기 지휘 및 진압 능력을 키우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산림화재 대비 합동훈련은 경주지역에서도 봄철이 되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강한 바람이 자주 불어 산림화재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하기에 이를 대비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계획하게 됐다.
의용소방대(주민자율진화대)에 기지급된 동력소방펌프, 이동식 호스릴, 간이물탱크(1톤)장비를 활용해 언제든 출동 가능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장비 사용법을 숙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장활동시 자신의 안전도 꼭 지켜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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