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항~울릉 사동항 재개
강릉항~울릉 저동항 22일부터
동해 묵호~울릉도동 29일부터
정상화에 주민들 교통불편 해소
강릉항~울릉 저동항 22일부터
동해 묵호~울릉도동 29일부터
정상화에 주민들 교통불편 해소
겨울철 기상악화와 선박 정비 등으로 운항이 중단된 울릉도 뱃편이 봄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겨울철 뱃편이 줄은 탓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은 선박들의 복귀 소식에 한시름 덜었다는 분위기다.
대형 여객선 썬플라워크루즈호(1만4919t 국내 톤수)는 지난 15일 울진군 후포항~울릉 사동항을 잇는 운항을 시작했다.
강릉항~울릉도 저동항 노선인 씨스타 5호는 오는 22일부터, 동해 묵호~울릉도 도동 항로에는 29일부터 씨스타 1호가 운항을 재개한다.
이 구간은 겨울철 비수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여객선이 휴항을 이어오다 운항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강원도 강릉항과 동해 묵호항~울릉도를 오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19만7000명(왕복)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해경은 해당 선박이 정박해 있는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선박에 선적 될 전기차량과 일반차량을 분리, 별도 선적구역을 지정토록 해 화재사고에 대비토록 14일 안전점검도 마무리했다.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는 후포항과 울릉도를 왕복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는 후포항에서 오전 8시15분 울릉사동항에서 오후 3시30분 매일 출항한다.
울릉도 여객선 이용객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누리집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와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를 활용하면 여객선의 운항 여부와 출발과 도착 시각, 실시간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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