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최근 지역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2만 년의 역사가 잠든 곳’ 거대원시인 조형물 ‘이만옹(二萬翁)’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가운데 이만옹의 첫 공식 활동으로 심각한 인구위기 문제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거대원시인의 흐르는 눈물과 침몰하려는 배는 해마다 줄어드는 출산율과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대한민국 인구 감소 및 출산율 저하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한다. 달서구는 이만옹의 눈물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사진=달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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