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따라 보증료율 연 0.8%
업체당 최대 2000만원 지원
대구신용보증재단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자영업자 햇살론’ 공급 규모를 대폭 늘린다.업체당 최대 2000만원 지원
18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보증부 서민 대출 협약 보증인 ‘햇살론’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40% 늘어난 120억원 규모로 설정하고, 저신용·저소득층·무등록 소상공인·인적 용역 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보증 규모도 확대했다.
보증 비율 확대를 통한 대출 금리 부담을 낮춘 이 상품은 대표자 신용점수와 업력 등에 따라 연 0.8%의 보증료율을 적용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며, 4.0~6.5%의 금리를 적용한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저소득자 등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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