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춘 ‘아시아 퓨처 30’ 선정
  • 이진수기자
포스코퓨처엠, 포춘 ‘아시아 퓨처 30’ 선정
  • 이진수기자
  • 승인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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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시장서 성장 이끌어갈
혁신기업 인정받아 이름 올려
이차전지 등 신사업 분야 확장
미래형 사업구조 전환 이뤄내
포스코퓨처엠이 27일 포춘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 포춘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루안 보스턴컨설팅그룹 홍콩 대표 파트너.
포스코퓨처엠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포춘 아시아의 ‘아시아 퓨처 30’에 선정됐다.

28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포춘 아시아 퓨처 30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 개 기업 중 장기 성장을 이끌 혁신성과 활력을 갖춘 상위 30개 기업이다.

기업 평가와 선정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핸더슨 연구소가 담당했다.

올해 처음 발표한 30개 기업에는 친환경·AI·전기차 업종에서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비야디, 니오, 이브 에너지 등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산업기초소재인 내화물에서 이차전지와 첨단화학 소재 등 다양한 신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미래형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장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춘 것을 인정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2011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배터리 핵심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고, 2019년 그룹 내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ESM과 합병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회사가 됐다.

또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세대 소재 개발,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양극재 사업에 처음 진출한 2019년 1조 4838억 원 이였던 매출액이 2023년 4조 7599억 원으로 4년 만에 약 220%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재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도록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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