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형 성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건강하고 올바른 개념을 습득하고, 자기결정력을 신장해 장애학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장애 특성으로 이동이 곤란한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전문 성교육 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장애학생들의 눈높이와 흥미를 고려한 상황극, 체험형 교구, SNS 등 생활 실천 가능한 매체를 활용, 반복적인 체험상황으로 성인지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김호상 교육장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성·인권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학생들의 성·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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