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100여명 수용 가능 규모
11월말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
문경시 문경읍 하리에 위치한 온천 족욕장이 오랜 동절기 휴장기간을 끝내고 안전점검을 거쳐 지난 6일 개장하고 손님을 맞이했다. 11월말까지 누구나 무료 이용
8일 읍 관계자에 따르면 문경 온천 족욕장의 온천수는 지하 750m 화강암반층에서 분출하는 알칼리성 성분과 지하900m 화강암과 석회암층 사이에서 분출하는 칼슘 중탄산 성분을 모두 가진 온천수로 규모 역시 동시에 1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만큼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경 명소라고 밝혔다.
온천 족욕장은 개장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일 오후12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되며 문경읍을 방문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족욕장 인근에는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새재 둘레길 신북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벚꽃 길 및 최근 여행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봉명산 출렁다리 등 족욕장 주변 명소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유미숙 문경읍장은 “그동안 문경읍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로서 족욕장이 사랑을 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통의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쉼터로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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