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빙 플레이버스’는 그림그리기, 박스를 활용한 집만들기, 음악놀이, 자유놀이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시 아이! 신나 놀이터 총괄기획가인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의 지도로 진행된다.
아이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 지역(우리아이, 행복한홈스쿨, 희망, 영주, 꿈나무, 온누리)은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 앞마당에서 진행되고 읍면 지역(꿈동산, 순흥, 문수, 사랑)은 지역아동센터 또는 인근 학교 운동장에 놀이공간을 펼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 신체활동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일 처음 운영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9.영주2동)어린이는 “친구들과 함께 밖에서 음악놀이, 그림 그리기놀이, 만들기 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인 시는 아동의 놀이 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했다.
이어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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