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 울릉의료원 카페 19곳 참여·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 시작
경북 울릉경찰서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해 17일 부터 울릉군청, 울릉 의료원과 울릉도 관문 도동항 공원 일원에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캠페인은 연중 이어지며 △마약류 이용 성범죄 개념, △최근 관련 사례 및 예방법, △관련 처벌, △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각심 고취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카페 19곳에 자체 제작한 홍보 포스터(NO!라고 말해요)를 부착해 카페 이용률이 높은 20·30대를 타겟으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과 피해자 보호 지원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민을 돕는 선순환적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마약류 이용 성범죄는 “고의적으로 사람의 행동이나 인지력을 상실시키기 위해 마약류를 먹인 후 추행등을 하는 범죄를 말하며, 이러한 범죄에는 무색무취로 식별하기 어려운 마약류가 많이 사용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정진 서장은 “고의로 다른사람이 몰래 마약류를 먹여 마약류 이용 성범죄가 발생하면 처벌을 받지 않으니 바로 112로 신고가 필요하다”며“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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