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가 대구본부세관과 함께 지역 수출·입 기업 담당자들에게 최신 자유무역협정(FTA) 동향 제공 및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오는 24일 상의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점업종(기계) FTA 교육 및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 교육’을 갖는다.

이날 FTA 교육은 기계 분야 기업 관계자들에게 △지역 중점산업 FTA 활용 및 관세행정 지원 대책 △기계류 협정별 사후 검증 주요 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에선 △FTA 원산지 결정 기준 개요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절차 및 작성 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상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9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