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남구 앞산 빨래터공원
토탈뷰티 창업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새싹기업 3곳 제품 선봬
대구시와 남구가 지역 뷰티 관련 스타트업(새싹기업) 지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토탈뷰티 창업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새싹기업 3곳 제품 선봬
25일 양 기관에 따르면 26~28일 사흘 간 남구 앞산 빨래터공원에서 ‘남구 토탈뷰티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토탈뷰티는 화장품, 이너뷰티, 이·미용, 패션 등 뷰티 전반을 다루는 분야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에서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남구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화장품·이미용·패션 등 뷰티산업을 육성, 청년층 유입을 꾀하고자 연 ‘남구 토탈뷰티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면서 기획됐다.
남구는 최근 2년간 총 9개 기업을 선정해 창업 아이디어 자금 지원, 분야별 창업 전문가 멘토링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창업 기업들은 현재 남구 지역에 자리를 잡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총 3곳의 뷰티 관련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각자의 대표 상품을 내놓는다. 향 전문기업 ‘네이처 센트’는 지난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무궁화 향낭을 선보인다. 패션 기업 ‘디오비비(DOBB)’는 버려진 옷을 재활용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목시켜 자체 제작한 의류를 소개한다. 달구벌상점은 다양한 티백을 판매한다.
시는 또 오는 7월까지 팝업스토어를 3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초기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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