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전년대비 0.52% 상승
영천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25만7279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전년대비 평균 0.52% 소폭 상승해 지난해 공시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됐다.
올해 시 최고지가는 완산동 상업용 토지로 ㎡당 536만4000원이고 최저지가는 화남면 안천리 임야로 ㎡당 258원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 ce.kr)를 이용하거나 영천시청 지적정보과 부동산 관리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방문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30일부터 5월29일까지 영천시청 지적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27일까지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손환주 지적정보과장은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과세 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살펴 이의가 있으면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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