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벌국면-강원도 영월읍 우호 다지다
  • 황경연기자
상주 사벌국면-강원도 영월읍 우호 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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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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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단종문화제’ 참석
상호 우호 강화·협력 활성화
“다양한 분야 상호 교류 최선”
상주시 사벌국면은 지난 26일, 면직원 및 기관단체장 13명이 강원도 영월읍에서 개최된 제57회 단종문화제에 참가해 우의를 다졌다.
상주시 사벌국면과 강원도 영월읍이 상호 우호 강화와 협력을 위해 읍면동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문화분야 등에서 활발한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벌국면에서는 지난 26일 면직원 및 기관단체장 13명이 영월읍 장릉, 동강둔치,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단종문화제에 참가했다.

제57회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개막콘서트,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개막식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만찬장에서 식사자리를 마련해 자매결연도시 간 서로의 특산품을 교환하는 등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연 사벌국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단순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위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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