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이달 20일~9월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대구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엔 총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폭염 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주기적 휴식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전국적으로 2818명, 대구는 59명이었다. 이는 2022년 대비 전국은 80.2%, 대구는 103.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 32.4%, 논·밭 14% 등 순이었으며, 절반가량이 낮 시간대에 발생했다.
대구시는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시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엔 총 2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온열질환 발생 추이와 폭염에 따른 시민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폭염 시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주기적 휴식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전국적으로 2818명, 대구는 59명이었다. 이는 2022년 대비 전국은 80.2%, 대구는 103.4% 각각 증가한 수치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 32.4%, 논·밭 14% 등 순이었으며, 절반가량이 낮 시간대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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