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동반자’ 울릉-부산국토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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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반자’ 울릉-부산국토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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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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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2200만원어치 도로관리물품 직접 싣고 울릉도 찾아
 
 울릉군과 지난해 4월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영원한 동반자로서의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산지방 국토관리청 권오성 도로시설국장 외 2명과 김한창 포항국도관리사무소 구조물과장 등이 8일 울릉군을 방문해 SOC(도로)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도로관리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물품은 도로포장 보수장비 콘크리트절단기 1대와 도로포장 보수재 록하드 300포와 스피드락 100포, 반사경 10개, 낙석표지판 20개, 고탄력 차선규제봉 50개 등 시가 2200여 만원에 달한다.
 부산에서 물품을 직접 적재해 울릉군을 방문한 권오성 국장은 “보배같은 울릉섬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찾아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진정한 자매결연의 정신을 어어가면서 영구적인 동반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 지방 국토관리청은 지난해 7월23일~8월3일까지 2주간 울릉도 특산물 구매 행사를 전개해 오징어 171만원, 산채 130만원 등 총 594만원 상당의 특산물 팔아 주기에 나서는 등 침체된 울릉도 경제 살리기에 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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